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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다양성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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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포럼: 서울대학교 비전임 교원/연구원 현황, 무엇이 문제인가

18-1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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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27 10:21 조회3,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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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96e342781cf6d80176e4db08fd5ee5_1543281691_5354.jpg다양성위원회의 2018년 두 번째 기획연구과제인 ‘서울대학교 비전임 전업인력의 현황과 문제점’의 중간발표 포럼이 11월 26일 신양인문학술관 302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2주 동안 실시한 비전임 박사인력 대상의 설문조사 1차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비전임 교원/연구원 패널로부터 의견과 제안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철수 다양성위원회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서울대에서 교육과 연구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에 대한 관심과 정책 지원이 부족하였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이번 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자고 제안하였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중어중문학과 이강재 교수는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 비전임 박사인력의 간략한 현황과 함께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 문제는 서울대가 더욱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학문혁신세대를 양성하는 문제와 관련된다고 강조하였다. 설문조사 1차 분석결과를 발표한 정치외교학부 조동준 교수는 각 문항을 기초통계, 고충, 목소리, 시간강사 문제 등으로 나누어 통계 분석결과와 유의미한 차이 등을 발표하였다. 1차 분석 결과로 기초분야에 집중된 비전임 문제, 고용불안정과 낮은 소득, 시간강사 집단의 취약성 등이 언급되었다. 

패널로 참석한 강선아 인문대 강사, 윤대위 의대 연수연구원, 정동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최형규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는 각자의 경력 경로와 현재의 고충사안, 그리고 연구팀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하였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 플로어에서 비전임 교원과 연구원이 계열별, 직책별, 소속기관별로 어떤 특이점들이 있는지를 발표하여 많은 쟁점과 정책과제들이 연구팀의 앞으로 남은 연구에 숙제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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