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다문화 교육 받을수록 다문화 수용성 높아져’

입력 2018.12.07 (10:43) 수정 2018.1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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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육을 받을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늘어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다문화 중점학교를 운영한 결과, 중점학교의 다문화 수용성 평균 점수가 74.6점에서 77.6점으로 향상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다문화사회로 변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다문화 통합성' 점수는 중점학교의 경우 지난해 71.94점에서 올해 76.52점으로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출신 또래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다문화 또래 수용성' 점수와 자신을 세계시민으로 인식하는 '세계시민의식' 점수, 외국인에 대한 수용 정도를 보여주는 '외국인 수용성' 점수 등도 중점학교의 점수 상승폭이 일반 학교보다 높았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사전조사에서 다문화 중점학교의 평균 점수가 일반 학교보다 낮았던 점과 비교해, 다문화 교육이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문화 중점학교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하는 학교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운영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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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다문화 교육 받을수록 다문화 수용성 높아져’
    • 입력 2018-12-07 10:43:07
    • 수정2018-12-07 10:46:38
    사회
다문화 교육을 받을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늘어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다문화 중점학교를 운영한 결과, 중점학교의 다문화 수용성 평균 점수가 74.6점에서 77.6점으로 향상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다문화사회로 변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는 '다문화 통합성' 점수는 중점학교의 경우 지난해 71.94점에서 올해 76.52점으로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출신 또래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다문화 또래 수용성' 점수와 자신을 세계시민으로 인식하는 '세계시민의식' 점수, 외국인에 대한 수용 정도를 보여주는 '외국인 수용성' 점수 등도 중점학교의 점수 상승폭이 일반 학교보다 높았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사전조사에서 다문화 중점학교의 평균 점수가 일반 학교보다 낮았던 점과 비교해, 다문화 교육이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문화 중점학교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하는 학교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운영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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