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마다 느낀 바와 생각한 바가 모두 다를 테다 제가 이에 대해 요약하는 것은 주제 넘는 일일 것 같아 생략하고, 다만 제가 느꼈던 바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하겠습니다. 제가 팀장이었지만 사실상 팀원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대해 서로 존중하면서도 각기 다른 의견을 조율해내는 과정은 모두 팀원들이 했던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문집을 만들기 위해 인터뷰 질문 워딩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고,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하고자 한 우리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 과정 자체에서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좋은 활동 기회 주신 김한울 선생님을 비롯한 다양성위원회 선생님께 이 보고서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글: 안소연(인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