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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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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 엘리멘탈샤티_서울대 학부생의 삶의 질 조사와 관련된 장벽의 차이점 주목!

24-03-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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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05 15:32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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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 취지 및 주제 선정 이유 ‘엘리멘탈 샤티’ 팀은 영화 ‘엘리멘탈’의 소재와 주제의식으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영화 ‘엘리멘탈’의 배경인 엘리멘탈 시티는 불, 물, 흙, 공기라는 4개의 원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다. 서울대학교 또한 이와 유사하게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상호작용하는 공간이자 공동체일 터이기에, ‘엘리멘탈 시티’와 서울대학교의 ‘샤’를 합쳐 ‘엘리멘탈 샤티’라는 이름을 고안하였다. 이 이름은 팀명이자 행사의 제목으로 사용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측면의 다양성에 집중하여 엘리멘탈 샤티를 기획할지에 대한 고민 끝에, ‘서울대학교 학부생 설문조사 개발 : 서울대 학부생의 삶의 질 조사’ 1 (이하 학부생 삶의 질 조사) 에서 학부생들 간 표준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 항목이 ‘건강관리와 여가’라는 점에서 실마리를 잡았다. 다양성인턴십 팀 활동에서는 보통 대학원생/학부생, 비건, 인종과 국적, 주력 언어 등 객관적이고 직관적으로 차이점을 알 수 있는 주제들이 선정되어 왔는데, 그보다 미묘하지만 학생들 간에 장벽을 만들어내고 있는 차이점에 주목해보고자 하였다. 생활, 여가, 소득 등의 키워드로 요약될 수 있는 일상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차이들은 우리 눈 앞에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어떤 측면에서는 쉽게 말해지지 않지만, 학생들의 삶의 다양성에 관해선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일 것이기 때문이다. 일상 속에서 지나치는 다른 학생들과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인식할 수 있는 행사 기획의 필요성에 팀원 모두 공감하여, 이러한 지향점을 가지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영화 상의 엘리멘탈 시티에서는 각 원소들별로 거주하고 생활하는 지역이 뚜렷하게 나뉘어 있어, 각 원소마다의 개성을 이루며 살아간다. 우리는 지금 서울대학교에서도 이렇게 서로 다른 학생들이 각자의 분리된 영역에서만 지내고 있으며, 이것이 곧 서로 간의 장벽으로 이어진다는 데에 공감대를 모았고, 엘리멘탈 샤티라는 컨셉의 행사에서는 서로 다른 엘리멘탈들이 같은 조에서 함께 활동을 수행한다는 큰 틀을 정하였다. 또, 아무래도 학과나 대학원/학부, 외국인/내국인과 같은 비교적으로 쉽게 포착되는 차이가 아닌 미묘하고 자세히 살펴보지 1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19 : 특집 서울대 학부생의 삶의 질 조사 /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편] (2020). 않으면 알기 어려운 차이들에 주목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서로간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이를 위한 수단으로서 행사의 최종적인 미션을 ‘엘리멘탈을 배정한 기준 맞추기’에 두고 내용을 기획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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