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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위원회 추천 영화 ‘런치무비콘서트’ 개최

22-06-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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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17 16:28 조회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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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0f7b8eaac2be1f949f27f42865102e_1655450702_6266.gif지난 4월 개최한 다양성 도서/영화 추천사 공모전 결과 응모작 145편을 심사하여 도서 30선, 영화 10선을 선정하였다. 영화 10선 중 하나인 ‘내일을 위한 시간’ 영화를 2022년 6월 14일~16일 3일 동안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관정관 6층 정인식소극장에서 상영하였다. 관람은 사전신청을 통해 이루어졌고, 3일 동안 총 109명이 영화를 관람하였다. 정인식소극장은 38석으로 되어 있어 하루에 38명까지 신청을 받았다. 상영일 마지막 날은 ‘내일을 위한 시간’ 배급사인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를 초대하여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하였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학생들에게 ‘관객과의 대화’에서 강연하는 유현택 대표에게 전달할 질문도 접수하였다. 영화를 관람한 참가자에게는 상영이 끝난 후 점심 식사로 햄버거(와퍼 또는 미라클(채식) 버거)를 증정하였다. 

‘내일을 위한 시간’은 영화인들에게 매우 유명한 다르덴 형제가 만든 작품이다. 주인공 산드라는 병가 후 복직을 앞두고 있으나 회사 동료들이 투표를 통해 그녀가 복직하는 대신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는다. 산드라와 그녀의 편인 한 동료는 사장에게 재투표를 요구하고, 산드라는 이틀 동안 동료 16명을 일일이 찾아가 보너스를 포기하고 자신을 위해 투표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 영화를 추천한 고준호(자유전공학부 학생)는 ‘영화는 동료 16명을 찾아가 그들을 설득하여 복직하기 위한 그녀의 여정을 뒤쫓으며, 당신이라면 무슨 선택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합니다’라고 추천사에 썼고, 16일 오후에 개최한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 영화 배급사 유현택 대표는 ‘반복되는 대사 속에서 미묘한 변주가 스릴러로까지 느껴졌다’고 감상평을 소개했다. 

올해부터 도서전에 영화전을 추가함에 따라 처음 개최한 런치무비콘서트에 참석한 교내 기관의 한 직원은 런치무비콘서트에 참가하면서 관정미디어플렉스라는 곳에 처음 방문하여 좋았고, 영화를 보면서 계속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상상하며 보게 되었다고 감상평을 밝혔다. 다른 참가자는 16명의 선택을 들여다보며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이 영화를 기억하며 그 이면을 들여다보는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영화를 관람한 한 학생은 2학기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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