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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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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회공헌단과 상호문화공동체 토크 및 워크숍 개최

23-12-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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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22 17:28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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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위원회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 121-2일 양일 간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서해 탄도항 등에서 상호문화공동체 토크 잇수다와 워크숍을 공동 주최하였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의 3개 사업단(동문과 함께 하는 SNU공헌단, 샤눔다문화공헌단, 학생사회공헌단)은 토크에 앞서 오프닝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주여성을 위한 산전/산후 건강관리 정보 전달, 농축업 관련 의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노동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이주노동자를 위한 상담 서비스도 진행하였다.

상호문화공동체 토크 잇수다(이하 잇수다)는 다문화사회 구성원 간의 이해 증진과 상호문화적 공동체 형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이영훈 선생님은 ‘OO만큼 OO한다라는 제목으로 이주노동자로 지냈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국 생활에서의 어려움과 교훈 등을 나누어주었다. 경기화성서부경찰서의 김하나(라이삼자나)경장님은 한국으로 오게 된 계기부터 경찰이 되어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샤눔다문화공헌단의 운영을 맡고 있는 김봉관 선생님은 국제 학생들의 고충을 공감하며 대학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2일 차에는 4개 사업 구성원 간 교류를 위해 각 사업에서 진행 및 예정 중인 활동 소개, 커뮤니티 빌딩 활동(바뀐 모습 찾기, 텔레스트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이후 희망자에 한해 서해 갯벌 환경정화 활동과 갯벌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다루는 두 기관 간 업무 협력을 넘어 다양성위원회의 학생 인턴십과 글로벌사회공헌단의 봉사 단원들의 교류를 통해 참여 구성원 간 소속감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고 서울대 학생들 간의 벽 허물기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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