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경 책임전문위원은 2020년 10월 20일 4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조직 성평등·다양성 진단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하였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성평등과 다양성을 민주사회 구현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연구회 및 26개 소관 연구기관 등 27개 기관의 성평등 및 다양성 실천과 확산을 위해 2020년 5월 성평등•다양성위원회를 신설하였다. 성평등•다양성위원회는 2020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연구회 및 26개 소관 연구기관 내 성평등·다양성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성평등 및 다양성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 및 확산하고 소관 연구기관의 정책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문회의에서는 9월~10월에 27개 기관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연구목적과 방향, 주요 지표 현황 및 추가로 필요한 지표, 통계분석표 작성 시 유의사항, 일·가정양립 지원 분석 시 추가로 고려할 주요 지표, 의사결정구조 참여 시 고려할 통계분석 등을 제안하였다. 성평등·다양성 조사팀은 연구기관의 특성 상 기관별로 연구직/비연구직/기타 직렬의 직급별·성별 현황, 박사학위 취득국가 분포, 주요 보직과 위원회의 성별 현황, 장애인 고용 현황 등을 분석하였고, 자문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