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주최하는 ‘2022 공학교육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9월 30일 오전 9시에 시작한 다양성 공학교육 세션에 전창후 위원장이 참석하여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였다. 전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의 주요기능, 그동안의 주요 활동 및 성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발표하였다. 그 외에도 고려대 다양성위원회 김자영 위원의 ‘대학의 다양성 가치 증진을 위한 활동 사례’, 전남대 강정은 교수의 ‘소수자 주도형 공학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성균관대 도승이 교수의 ‘성인지 공학교육에서 교육심리학적 관점’ 등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공학교육학회는 2021년 다양성위원회를 설치하였고, 지난해부터 다양성 공학교육 세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다른 학회에도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션에 참여하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