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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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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임원진 면담

23-05-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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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19 10:11 조회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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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2003년 설립되어 78개 회원단체(회원 80,000여명)를 가진 조직으로 현재 11대 회장단은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이라는 비전으로 목표를 Excellency-국가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의 리더, Empowerment-여성과학기술인 임파워먼트, Equality (Inclusion)-포용적 문화 확산의 '3E'로 제시하고 있(출처: 여성과총 홈페이지 인사말). 2023518일 오전 1030분 박정희 여성과총 부회장(서울대 의류학과 명예교수)과 윤지현 기획위원회 부위원장(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다양성위원회 위원장실을 방문하여 전창후 위원장과 면담했다.

최근 여성과총에서 발간한 이슈브리프는 이공계 대학 여성 전임교원 현황파악과 개선방안을 다루었고, 교육통계서비스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 대학의 여성 교원비율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슈브리프에는 스탠포드 공대와 서울대의 여성비율, MITKAIST의 여성비율을 비교한 내용도 있어 흥미로웠다. 이슈브리프의 결론으로 국내외 현황파악을 통한 과학기술정책 제언도 있었다. 또한 면담에서 다양성위원회 활동을 포함하여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들을 제안하였다. 해외 대학의 다양성 기구 Dashboard처럼 다양성 관련 통계를 다양성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몇 단계 찾아 들어가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점, 다양성보고서의 주요 통계가 누적되어 보이면 추이를 파악하기가 더욱 용이할 것이라는 점, Stop Tenure Clock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진행 중인 연구과제가 있는 경우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점, 여교수회에서 매년 지급하는 글로벌여성리더장학금(외국인 여학생 대상)’이 지금보다 훨씬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 등을 제안하였다. 면담 중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여성과총에서 소속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지원 심사을 할 때 다양성, 포용성, 형평성 등 개념을 사업계획서에 쓰면 가산점을 준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계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적 노력이 과학기술의 다른 분야에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 오는 525일에 열리는 대학다양성협의회 발족식에 두 분을 초대하면서 면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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