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3일 오전 9시 30분 국제협력본부 회의실에서 풀브라이트재단 지원으로 서울대에 방문한 한미교육위원단 대학 관계자 12명을 대상으로 다양성위원회 활동을 소개하였다. 이번 소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발표는 다양성위원회 구성과 기능, 주요 활동, 다양성보고서 2022에 수록될 한눈에 보는 서울대의 다양성 지표들, 그리고 그동안 서울대가 본부에 했던 정책 제안의 예시들을 순차적으로 설명하였다. 발표에 이어진 질문으로는 총장 직속 자문기구로서 정책제안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 다양성보고서가 보여주는 서울대의 특성은 다른 대학과 어떻게 다른가, 낮은 여성교원 비율의 확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식은 어떻게 가능한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은 어떤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등이다. 이어 국제협력본부 박선주 팀장은 한미교육위원단 참여자들에게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 시 도전과제는 무엇인지 질문하였다. 참여자 대부분이 대학의 외국인 학생 지원에 관한 업무를 하다 보니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주택 문제, 비자 문제, 일상생활 지원, 학문적 지원 등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다. 한미교육위원단은 앞으로 2주 동안 여러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마다 지원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