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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 면담

23-08-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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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17 17:22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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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일 오전 10시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의 구본열, 임상희 파트장이 다양성위원회 사무실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관악문화재단이 생기기 이전부터 20년 가까이 도서관 관련 업무를 계속 맡아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관악문화재단은 2019년 서울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고, 이후 글로벌사회공헌단, 환경대학원, 인구정책연구센터 등과도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와 문화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함께 협력할 만한 사업이 있는지 탐색하고자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들의 설명에 의하면 관악구 내에 관악문화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9개의 공공도서관, 새마을문고 23개 도서관, 그리고 지하철 역사에 있는 작은 도서관까지 합쳐 40여 개의 도서관이 10여 년 전 도입한 상호대차시스템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조원동에 위치한 조원도서관은 서울시에 몇 개 안되는 다문화 특성화 도서관으로 2012년 선정된 곳이다. 조원도서관 4층에는 다문화 자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였다고 소개했다. 지원사업에는 결혼이주민 대상 적응 및 강사활동 지원, 다문화 아동 대상 적응 지원 및 문화 체험 제공, 다문화 및 비다문화인 통합 대상 상호 문화교류 이해 수업 진행 등이 있다. 앞으로는 기존의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신규 이용자와 비다문화인 등 대상 확대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다양성위원회와도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위원회는 매년 4월 다양성 도서·영화 추천사 공모전을 진행하고, 5~6월에는 다양성 도서·영화전도 개최하며, 후속행사로 북 콘서트와 관객과의 대화도 운영하고 있어 이러한 행사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위 왼쪽 사진은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몇 년간 펼친 문화다양성 관련 사업 홍보자료와 보고서로 다문화 이해 교육강사양성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 오른쪽 사진은 조원동에 위치한 조원도서관 내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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