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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후 위원장, 동경대 남녀공동참획실 방문

23-08-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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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30 15:13 조회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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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후 위원장이 830일 오전 9시 남녀공동참획실(Office for Gender Equality)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5일 동경대 남녀공동참획실이 서울대 다양성위원회를 방문하여 두 시간 동안 양교의 성평등 증진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6개월 만에 다시 이루어진 만남이다. 약 한 달 전 남녀공동참획실로 연락하여 회의 일정이 잡혔으며, 일주일 전에 동경대 쪽에 질문지를 미리 전달하였다. 질문지는 10개로 구성하였는데 “UTokyo Compass”의 추진배경과 경과에 대한 질문부터 동경대의 성평등 수준에 대한 자체 진단과 시급한 개선 과제, 특히 성평등 추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교원 증원을 위해 학교와 학과에서 각각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였다. 또한 성평등 정책과 함께 동경대가 주목하고 있는 다양성 이슈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마지막으로 지난 215일 면담에서 들었던 동경대 다양성 기구 설립 계획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도 물어보았다회의 참석자는 위 오른쪽 사진 왼쪽으로부터 Keitaro Tanoi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원) , 전창후 위원장, Naoko Yoshie 교수(부총장, 남녀공동참획실장), Mariko Ogawa 교수(다학제정보대학원)이며, 지난 2월 서울대를 방문했던 Asuka Ando 연구원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

* UTokyo Compass: 후지이 데루오 동경대 총장이 취임하면서 내놓은 이 계획은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운 원칙으로 다양성의 바닷 속으로: 대화로 미래를 창조하다를 앞세우고 있다. 이 원칙은 학문적 지식의 축적을 기반으로 포용적이고 자유로운 미래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지이 총장은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고, 배우고, 과제와 해결책을 공유해야 직면한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대학 내부는 물론 대학 외부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돌파구의 열쇠는 다양성이라고 강조하였다(한국경제(2022.11.02.), “후지이 도쿄대 총장 융합 인재 양성하고 근로자 리스킬링 서둘러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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