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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다양성, 포용성위원회,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대학사회를 만들어나가다 (한국교원대신문, 2020.05.18.)

20-05-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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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18 10:10 조회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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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위원회와 포용성위원회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이루어지는 대학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문기구이다. 다양성위원회와 포용성위원회는 학내 다양성 보장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큰 차이점은 없다. 다만 다양성(Diversity)과 포용성(Inclusion)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builtin(builtin.com/diversity-inclusion)’에서는 일터에서의 포용성이 무엇인지 설명하며 다양성을 사람을 독특하게 만드는 특성과 특징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포용성을 사람들이 환영받는다고 느끼도록 하는 행동과 사회적 규범을 말한다고 정의한다. 다양성은 사람들의 서로 다른 점을 조금 더 강조하고, 포용성은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것을 조금 더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다양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카이스트에서 포용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같이 이러한 위원회를 설립하려고 준비 중인 학교는 있지만 아직 전국에서 다양성위원회와 포용성위원회는 단 3곳에 불과하다. 하버드대학(Diversity, Inclusion & Belonging), MIT(Diversity, Equity, Inclusion), 코넬대학(Diversity and Inclusion)뿐 아니라 여러 해외대학에서 다양성위원회와 포용성위원회가 보편화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교원대신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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