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학내 배려와 존중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생 인턴십 3기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내·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생 38명으로 구성된 인턴십 3기는 “서울대 학생들 간 벽 허물기: 온라인 시대에 공감능력 키우기”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 간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공감능력을 키울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팀별 자율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팀별 자율활동뿐만 아니라 다양성 교육, 다양성 관련 학내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참관, 다양성위원회 행사 등에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흥미로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