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 다양성위원회, 학생 인턴십 3기 수료식 개최 (SNU NOW, 2020.12.13.)
20-12-29 17:01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29 17:01 조회5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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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위원회는 지난 8월 말 ~ 9월 초 학생 인턴십 3기 ‘다양성 파이어니어즈’를 모집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1학기 인턴십 운영이 취소되면서 학기당 20명을 선발하던 관행을 깨고 2학기에 37명을 선발하였다. 활동주제는 ‘서울대 학생들 간 벽 허물기: 온라인 시대에 공감능력 키우기’로 잡고 오리엔테이션부터 다양성 교육, 웨비나 참관기, 팀별 자율활동 등 대부분의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9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줌으로 진행하였고, 이후 세 번의 중간 점검회의도 줌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지원신청서에 적었던 활동계획을 분류하고 조정하여 9개 팀이 구성되었고, 각 팀은 기획부터 실행, 평가의 모든 단계를 팀원들과 함께 3개월 간 수행하였다. 9개 팀은 온돌,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너나들이, 혐오를 멈춰조, 아보카도, 다정(다양성 정보), Diversity Rangers, 마이 리틀 팟 캐스트, 소다(소리 of 다양성), 온전(온라인 전시회)이다. 인턴들은 다양성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홍보하고, 다양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문집을 만들었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일상을 온라인 전시회나 온라인 교환일기, 팟 캐스트로 전했고, 교내 채식 인프라를 조사하여 채식 정보 소개책자를 만드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온라인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려 노력하였다. 아보카도팀은 교내 식당과 카페에 채식 메뉴 도입도 제안하였다.
한 번도 대면으로 다함께 만나지 못한 인턴들을 위해 수료식만큼은 대면으로 하려 했으나 코로나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결국 12월 3일 수료식도 줌으로 이루어졌다. 전화숙 위원장님의 인사말과 3개월 간 인턴십 운영을 함께 해준 장지선 다양성위원회 학생 위원의 인사말에 이어 모든 인턴들이 짧게 활동소감을 발표했고, 수료식 전 구글폼을 통해 팀별로 2팀(소속팀 제외)을 추천하는 동료평가방식을 통해 아보카도팀과 온전팀이 우수활동 팀으로 선정되었다. 수료증과 단체복, 기념품 등은 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며, 내년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면 대면으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수료식을 끝맺음했다.
SNU NOW,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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