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20』발간
21-07-07 11:13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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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개요
○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위원장: 전화숙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2016년 3월 서울대학교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출범한 총장 직속 자문기구로서 다섯 번째 연례보고서를 발간하였음.
○ 『다양성보고서 2020』은 2020년 10월 1일 기준으로 서울대 구성원의 다양성 현황을 성별, 직급, 국적, 사회경제적 조건, 신체적 조건 등에 따라 분석하고, 전체 구성원을 위한 대학생활 및 일·생활균형 지원 등을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보고서의 특집은 2020년 10월 서울대가 교육부에 제출한‘3개년(2021~2023) 양성평등조치계획’전문을 수록하였음.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20 Link]
□ 2020년도 보고서의 주요 분석결과
1. 구성원의 다양성 및 성평등 현황
○ 우선 전임교원의 성평등 현황을 보면, 전임교원의 여성비율은 17.7%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0.6% 증가하였음. 주요보직 중 여성비율은 21.5%로 지난해 17.7%와 비교하여 크게 증가하였으며, 주요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은 20.9%로 역시 지난해 17.1%와 비교하여 증가하였음.
○ 보고서의 대표지표인 다양성임용 비율은 전임교원 중 여성, 타교 학부출신, 외국 국적 중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비율을 의미하며, 올해 33.6%%로 나타나 지난해의 32.1%와 비교하면 소폭 증가하였음.
○ 학생 중 여성비율은 학부생 36.5%, 석사과정 47.1%, 박사과정 43.5%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단과대학별 학부생의 여성비율 중 자연과학대학은 19.9%, 공과대학은 12.0%로 나타나 이공계열의 여성비율이 여전히 낮은 편임.
○ 비전임 교육중심 교원 중 강사의 수는 2019년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올해 다시 2018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비전임 연구중심 교원/연구원의 경우 2019년 대비 257명의 연구원이 증가하였음.
2. 대학생활 및 일·생활균형 지원
○ 장학금 수혜금액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액이 약 40억 원 증가함.
○ 단과대학별로 학생상담실을 운영하는 곳은 11개 단과대학과 1개 학부 등 총 12곳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임.
○ 2020년 학생의 임신·출산/육아 휴학은 총 267명으로 2019년과 비교하여 60명 감소하였으며, 이 중 남학생 신청자는 77명으로 28.8%를 차지함.
3. 코로나19의 영향
○ 정규학위과정의 외국인 학생은 1,245명으로 2019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교환/방문 학생은 2019년 917명에서 2020년 277명으로 크게 감소하였음.
○ 학생처와 국제협력본부는 각각 코로나 격리시설을 운영하였으며, 학생처는 주로 내국인 학생, 국제협력본부는 대부분 외국인 학생이 시설을 이용하였음.
○ 국제협력본부에서 매년 여름에 운영하는 국제하계강좌는 취소되었으며, 단기 해외연수과정인 SNU in the World Programs는 디지털 교육으로 대체됨.
○ 2020년 1학기와 2학기에 비대면 수업이 전면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기숙사 이용 인원이 전년도 대비 748명 감소하였음.
○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교가 급감하여 일부 구내식당이 휴점 또는 폐점하였음.
□ 2021년의 주요 정책 제안
1. 단기과제
○ 양성평등조치계획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의 제도화
○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외 교류의 재활성화와 교류방식의 다변화 노력
○ 다양성 교육 확대를 위한 다양성 교과목의 범주화 및 수강 권장
2. 중장기과제
○ 양성평등조치계획의 지속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부처 간 상호 협력
○ 학내 규정 전반에 걸친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조항의 신설
○ 타 대학 및 외부기관(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사회 등)과의 연대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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