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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서울대 공대도 '유리천장' 속속 깨진다 (매일경제, 2021.08.16.)

21-08-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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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20 09:54 조회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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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발간된 '서울대 다양성보고서 2020'에 따르면 공과대 여성 교원 비율은 2018년 3.2%(10명)에서 2019년 4.0%(13명), 2020년(10월 기준) 4.4%(14명)로 늘었다. 전체 교수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비율이지만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유석 서울대 공대 교무부학장은 "전통적으로 공대는 '금녀의 영역'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타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가 국·공립대 여성 교수 비율이 전체 교수의 25%를 넘기도록 교육공무원법 등을 개정하면서 서울대도 본격적인 노력에 나섰다. 지난달 27일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이 서울대 약학대 106년 사상 최초로 첫 여성 학장으로 취임했다. 

전화숙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최근 몇 년 동안은 최상위 업적을 내는 여성 전공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부러 뽑거나 배제했다기보다는 제일 잘하는 사람을 뽑고 보니 여성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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