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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제2차 서울대학교 다양성 환경조사 포럼 개최 (SNU NOW, 2022.02.09.)

22-02-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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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09 09:35 조회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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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위원회와 사회발전연구소는 2021년 10월~11월 약 한 달간 서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2차 다양성 환경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분석결과를 발표하는 포럼을 2022년 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줌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환경조사는 2016년 가을 첫 번째 다양성 환경조사에 이어 5년 만에 실시되면서 구성원의 다양성 존중에 대한 인식과 문화의 변화를 살펴보는 동시에 소속감, 대학생활 만족도, 공정성, 인권헌장 제정에 대한 문항 등 학내외 이슈를 고려한 새로운 문항이 추가되었다.

포럼은 전화숙 위원장의 개회사와 오세정 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첫 번째 발표에서 배유경 다양성위원회 책임전문위원은 대학에서 다양성 의미와 다양성 환경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주기적인 다양성 환경조사는 다양한 구성원의 인식과 경험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찾아본다는 점에서 필요한 일임을 강조하였다. 연구책임자인 김석호 교수(사회학과)는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제1차, 제2차 조사의 공통문항에 대한 결과 비교를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먼저 조사방법을 설명하면서 제1차는 전수조사, 제2차는 표본조사로 이루어져 집단별 대표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조사는 유효 표본 2,300명의 3배수인 6,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198명의 응답을 얻었다. 우선 서울대 구성원의 49.8%는 학내 심각한 차별문제가 있다고 답하였지만 제1차 때 74.6%에 비하면 다소 감소하였다. 또한 차별 경험 유무에 대한 질문에 36.8%가 경험이 있다고 답하여 제1차의 46.3%에 비해 비율이 감소하였다. 차별사유는 집단별로 달랐는데, 학부생은‘성별’, 대학원생은‘출신학교’, 교원은‘전공’, 직원은‘지위’가 1위로 나타났다. 서울대의 다양성 및 소수집단 존중에 대한 만족도는 제1차 때 3.17점에 비해 제2차에서 3.42점으로 약간 상승하였다...

SNU NOW,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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