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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21』발간

22-07-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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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21 15:20 조회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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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d245d0a37649db6fca04654019d044_1658384300_3138.jpg<발간사> 드디어 여섯 번째 연례보고서인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21』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와 함께 한 2년은 처음 만나는 세상이었고,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차츰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축되었던 학내외 학문 교류와 다양한 소통의 장도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다른 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본 보고서는 2021년 10월 1일 기준으로 서울대 구성원의 다양성 현황, 대상별 대학생활 및 일·생활균형 지원 등을 살펴봅니다. 또한 지난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학내외 교류의 변화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조치 등도 들여다봅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학 당국은 보다 체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정비하였고, 교육과 연구 역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모든 기관과 개인의 노력이 모아졌습니다.

보고서의 특집인 Ⅱ장은 2021년 다양성위원회의 기획연구과제인 ‘제2차 서울대학교 다양성 환경조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였습니다.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다양성 환경조사는 2021년 10월~11월 약 한 달간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총 2,198명의 응답을 분석하였습니다. 환경조사 설문지는 2016년과 2021년 비교를 위한 공통문항과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신설한 문항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소속감과 다양성 존중 문화, 대학생활 만족도, 차별경험과 차별사유, 공정성과 개방성, 인권헌장 제정 등 총 56문항 중 일부 문항의 통계분석 결과를 보고서 Ⅱ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성보고서가 구성원의 고유한 분류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위별 성별 통계를 세밀하게 생산하고 그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대학운영과 대학생활 지원 전반의 기초자료로서, 또한 다양성위원회의 정책과제 발굴 및 제안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성은 정부, 기업과 대학에서 변화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서울대 안팎에서 다양성 논의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성위원회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 6월

다양성위원회 위원장 전 창 후

보고서

『서울대학교 다양성보고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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