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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2년 만의 인권헌장 재논의, 학생 76.5% 동의해 (대학신문, 2022.12.4.)

22-1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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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06 14:04 조회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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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헌장에 대한 학생 인식 다룬 기획연구과제 발표돼

◇2020년 이후 인권헌장 논의 재개돼=지난 1일(목) 행정대학원(57동)에서 다양성위원회 주관으로 ‘서울대 인권헌장에 대한 미래세대 인식조사 결과 발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권헌장에 대한 미래세대 인식조사’(인식조사) 결과 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을 위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확산됨에 따라 위축됐던 학내 인권 의제를 환기하기 위함이다. 이날 패널로는 △김영오 학생처장(건설환경공학부) △김석호 교수(사회학과) △송지우 교수(정치외교학부) △대학원총학생회 이도연 회장(보건대학원 석사과정) △김지은 전 총학생회장(조선해양공학과·18)이 참여했다.

◇인식조사 구성 및 결과=인식조사의 질문은 △‘서울대 인권헌장(안)’ 조항별 동의율 △인권헌장의 동의 여부 및 그 이유 △인권헌장에 포함돼야 할 권리 △인권헌장에 관한 관심도 △동의할 수 없는 조항 △차별 경험과 그 대응 방식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설문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온라인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연구 책임자 고길곤 교수(행정학과)는 “인권 전반의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기존 인권헌장 조항을 토대로 문항의 구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기타 의견란과 서술형 문항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의견을 직접 개진할 수 있는 경로를 추가로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대학신문, 20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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