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 오리엔테이션 개최와 함께 활동을 개시한 다양성 파이어니어즈 7기 학생 인터십 활동을 마감하는 수료식이 12월 5일 6시 30분부터 롯데국제교육관 208호에서 개최되었다. 같은 날 5시부터 총학생회 학생총회가 소집되어 몇 명의 학생이 불참하였지만 27명 중 23명이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민은기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수료식은 지난 13주 동안 7개 팀이 팀별로 활동주제를 잡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7개 팀명은 The Culture Catalysts(조직문화 평가), 먼작귀(다양한 국가의 몸짓언어), 센스있샤(5가지 감각과 대학생활 연결 아카이빙), 에브리타임팀(에브리타임에 대해 말하기), 흑백대학원팀(대학원생 소속감 증진 프로젝트), Short’n sweet(국제 여학생의 대학생활)이다. 7개 팀은 대부분 구글폼으로 만든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먼작귀, 에브리타임, 흑백대학원팀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면 행사도 개최하였다. 한편 Short’n sweet팀은 3번에 걸쳐 국제 여학생들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열어 건강과 안전 이슈를 중심으로 대학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7개 팀 발표가 끝나고 배유경 책임전문위원은 총평에서 인턴활동을 통해 수집한 소중한 의견들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주면 다양성위원회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겠다고 안내하였다.

동료평가를 통해 Short’n sweet팀과 흑백대학원팀이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되었다. 두 팀에게는 동원관 사르샤에서의 식사권이 상품으로 주어졌으며, 수료증에 우수활동팀이라는 내용이 기재되었다. 이어 민은기 위원장은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한명씩 수료증을 수여하였고, 단체사진을 찍으며 작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