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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서울대 여성 전임 교원 불과 15%…유리천장 ‘심각’ (매일일보, 2018.07.24.)

18-07-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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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25 15:51 조회4,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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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의 전임 교원 중에서 여성 교원 비율이 15%에 불과해 유리천장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기계약직·기간제근로자 직원 중 여성 비율이 약 75%에 육박해 고용이 불안정할수록 비율이 높았다.

24일 서울대 다양성위원회가 발간한 ‘서울대 다양성보고서 2016’을 보면 지난 2016년 기준 서울대 전체 전임 교원 2114명 중 여성 교원은 15%(318명)에 불과했다. 이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여성 비율인 40.5%, 43.2%와 비교해도 약 25%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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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장은 “대학 구성원의 직무와 현황을 바탕으로 정확한 분류 체계와 통계 자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여성 교원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대학 차원의 추진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5년 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은 주요 위원회 구성시 한쪽 성이 6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 교원의 주요위원회 참여 확대 명문화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매일일보,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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