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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여성 권리 증진, 하버드·서울대도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 (여성신문, 2016.03.24.)

16-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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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25 11:00 조회5,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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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여성 구성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간단합니다. 그 대학의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버드대도, 서울대도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입니다.”

하버드대 다양성 담당 부총장인 주디스 싱어 교수가 23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열린 서울 다양성위원회 창립 포럼에 참석해 주제 강연을 했다. 그는 “대학 공동체의 ‘다양성’은 그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열쇠”라며 “한국 대학들도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연구하고 일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때”라고 강조했다.

싱어 교수는 이날 하버드대가 지난 40여 년간 여성 교원 비율 확대 등 학내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차이가 곧 경쟁력”이라고 했다. “다양성은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훌륭한 인재들을 불러들입니다. 다양한 구성원은 곧 다양한 관점을 의미하므로, 비슷한 이들이 모인 조직보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여성신문,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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