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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세계적 대학일수록 여성·성소수자·장애인 배려해” (여성신문, 2016.03.24.)

16-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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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25 11:02 조회5,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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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23일 국내 대학 최초로 학내 성평등·다양성 증진 전담 기구인 ‘다양성위원회’를 창립했다. 여성, 성소수자, 외국인, 장애인 등 대학 내 소수자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이들의 목소리를 학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때라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대 다양성위원회는 서울대가 세계적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성평등뿐 아니라 학내 다양성 증진이 필수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3월 서울대 여교수회 주도로 시작돼 이날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창립 포럼 ‘왜 다양성인가’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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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총장은 이날 포럼 축사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우리의 삶은 물론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 속에서 제대로 보장돼야 한다는 게 개인적 소신”이라며 다양성위원회의 활동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노정혜 다양성위원회 위원장도 ‘다양성’의 가치를 “세계적이고 창의적인 지식공동체를 지향하는 서울대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신문,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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