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다양성·인권 외치기 힘든 시대, 포기 말고 함께 가자” 한-EU 시민사회 활동가들 한자리에 (여성신문, 2023.12.7.)
23-12-08 15:14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08 15:14 조회6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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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가 7일 서울 중구 오펠리스에서 열린
‘2023 한-EU 시민사회 네트워크 인권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EU 시민사회 네트워크(KEN) 제공
한-EU 시민사회 네트워크(KEN)가 7일 서울 중구 오펠리스에서 ‘2023 한-EU 시민사회 네트워크 인권회의’를 개최했다. ‘다양성의 실현: 포용성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한국의 시민사회 단체, 민간 부문, 학계, 언론, 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는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채택 75주년, 한-EU 수교 60주년으로 공동의 가치를 다지고 기념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인권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라며 “오늘 여기 모인 여러분이 우리의 핵심 파트너다. 포기하지 말라. 시민사회 없이 인권 의제를 추진할 수 없다. 더 나은 사회와 미래를 향한 최전선에 우리가 함께 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양성 수용과 관용의 실천은 인권의 초석이 되는 진정한 포용성 배양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EU는 인간 존엄성, 자유, 민주주의, 평등, 법치주의, 인권 존중과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창설됐다. 이러한 근본적 가치와 원칙, 정책과 입법적 틀은 사회적 회복력 구축과 함께해야 한다. 오늘 회의가 EU와 한국 시민사회 간 파트너십과 협력을 구축·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하 내용 상단 링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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