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경계에 꽃이 핀다’···10주년 맞은 ‘2024 문화다양성 주간’ 성료(스포츠경향,2024.5.30.)
24-05-30 14:46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30 14:46 조회3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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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 ‘2024 문화다양성 주간’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주간’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국민의 문화다양성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3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신양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 302호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시대, 공생을 위한 환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2024 문화다양성 주간 정책포럼이 진행되었다. 문화다양성에 관심을 지닌 연구자와 대학생 등 현장 관객 50여 명도 참석했다.
첫 발표자로 참여한 구기연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연세대 강사)는 ‘온 마을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울산 이주민 환대 사례’라는 제목으로 2021년부터 아프간 난민의 정착을 환영하고 따뜻하게 포용해온 울산의 민관 사례를 들어 국내 거주 이주민들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고가영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한국외대 강사)는 ‘고려인의 한국 유입과 광주 ‘고려인 마을’의 환대’를 주제로 광주 고려인 마을의 발전 과정과 특성, 지속적인 과제를 소개했다.
윤인진 교수(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전환기의 한국사회와 문화다양성의 과제’를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과제로써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하 내용 링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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