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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올해 화두 다양성…여성·비백인 약진 (LA중앙일보, 2019.02.12.)

19-0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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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12 17:12 조회3,6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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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그래미 시상식 결산, 인종에 인색한 그래미에 변화, 래퍼 켄드릭 라마 최다 후보, 축하 무대도 여가수들이 장악, 미셸 오바마 '깜짝 등장' 화제

지난 10일 개최된 올해 그래미 시상식의 화두는 다양성이었다.

흑인 여성 뮤지션이 사회를 맡는가 하면 흑인 래퍼 켄드릭 라마가 8개 부문에 최다 후보로 올랐다. 아시아 뮤지션 방탄소년단은 시상자로 나섰다. 여성, 힙합과 R&B 등 흑인음악, 백인이 아닌 인종에 인색한 그래미가 변화의 흐름에 올라탄 것이다.

여성의 성취, 가감 없이 보여줬다=포문은 흑인 여성 뮤지션 알리샤 키스가 열었다. 2002년 제45회 그래미 어워즈 신인상을 시작으로 십수회 그래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알리샤 키스는 "이런 멋진 행사에 혼자 서기는 부담이 크다"며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걸출한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레이디 가가,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주인공이었다...

LA중앙일보,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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