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美명문대생 1200명, 24조원 가치 빅데이터기업 '취업거부' 선언 이유는? (조선일보, 2019.09.7.)
19-09-17 15:36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17 15:36 조회2,2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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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예일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미국 명문대 학생 1200여 명이 미 이민단속국(ICE)에 협력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팰런티어(Palantir)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反) 이민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학생들이 나선 것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팰로앨토에 본사를 둔 팰런티어는 범죄자 검거, 금융 리스크 예방, 기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용도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 중에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도 포함돼 있다. 국내 기업 중에는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팰런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팰런티어는 지난해 기준 205억달러(약 24조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전세계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 중 우버, 에어비앤비, 스페이스엑스, 위워크에 이은 5위다...
조선일보, 201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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