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외국인 유학생 10만 시대...대학가 '불통 몸살' (한국일보, 2016.03.13.)
16-10-07 16:56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7 16:56 조회4,6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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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툴러 의사소통 힘들다” 조별 과제 모임 등 빠지기 일쑤, 학생들 “피해 고스란히” 기피 심각, 해외인재 유치 명목 외형만 신경, 장학금 수혜 등 역차별 논란까지
대학의 외국인 구성원이 외형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제도와 문화 면에서 국제화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사내용 중 정부와 대학평가기관들이 국제화 평가기준을 바꾸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눈에 띱니다. 대학평가 중 국제화 평가는 외국인 교수, 교환학생 비율, 영어강좌 비중같은 정량 지표에 의존하고 있지만, 학생 중도탈락률, 언어능력 등 정성 평가는 잘 하는 대학만 인정해주는 인증제여서 대부분 대학이 외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중도탈락률이 10%가 넘는 대학이 전국 18곳에 이른다고 하니 국제화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일보 신지후 기자, 20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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