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 본부는 글로벌인재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대학신문, 2018.09.03.)
18-09-18 13:28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18 13:28 조회3,7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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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신입생들이 2번째 정규 학기를 맞는 9월, 글로벌인재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 및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들은 상당수가 대학에서의 첫 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가을 학기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별도의 입학식도 없이, 낯선 환경인 이국의 새 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되어 있는 실정이다. 상이한 입학 시기 때문에 이들이 고질적으로 겪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
서울대는 국제화 사업의 한 모토로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를 통해 국제 이해의 증진, 인력의 상호 활용, 교육의 상호 보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서울대 재학생들에게도 국내에서 국제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대가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발판이 될 수 있다. 서울대는 그 전략으로 유학생 출입국 관리 제도 개선, 귀국 후 추수지도 강화 등을 내걸고 있지만, 정작 입학 후 학교 생활에서 겪게 되는 외국인 학생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는 매우 소극적인 형편이다...
서울대 대학신문,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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