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뭉쳐야 산다, 부산 국립,사립대 4곳 캠퍼스 공유실험 (중앙일보, 2017.03.10.)
17-03-10 09:37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0 09:37 조회4,2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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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정원 감소와 대학구조개혁평가로 생존의 갈림길에 선 대학들이 연합체 구축과 캠퍼스 공유 실험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9일 부산 지역 대학 4곳은 협약을 맺고 교직원과 학생교류, 공동 교육, 시설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대인 부경대와 사립대인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학은 1학기부터 기숙사, 도서관, 연구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모두 공유한다. 교수와 교직원들 간 교류도 가능해진다. 학생들은 4개 대학에서 듣고 싶은 강의를 골라 수강하고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에 공동사무실을 두고 정보 수집을 공유하고 홍보 활동을 벌이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국립대와 사립대가 생존을 위해 '합종연횡'한 경우는 이례적이다.
중앙일보,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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