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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소수자 존중, 다양성 강화 … “대학에도 채식이 필요해” (한국대학신문, 2017.06.13.)

17-07-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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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26 14:20 조회4,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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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83a29078b4085fd188038837b6341_1565141504_3391.jpg채식메뉴, 식당 거의 전무…“한두 개 메뉴 넣는 것도 방법”

채식에 대한 대학가의 관심과 수요는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할 대학의 배려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인구는 약 2%, 채식을 지향하고 선호하는 채식 선호 인구까지 포함하면 20~3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식적인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 여론조사와 채식 관련 제품 및 채식 식당 증가 추이를 보고 내린 추정치다. 

...현재 채식 식당을 갖추고 있는 대학은 동국대와 삼육대, 서울대 정도다.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대학 마다 채식 메뉴나 할랄 음식 등을 판매하는 경우도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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