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구글 엔지니어의 ‘반-다양성 선언’… 실리콘 밸리 충격 (여성신문, 2017.08.10.)
17-08-14 09:28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14 09:28 조회4,2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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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이스북 등 여성 비율 30%초반, 소폭 상승…기술직은 20% 머물러
다양성 추구는 최근 실리콘 밸리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다. 여기서 말하는 다양성이란 성별 격차 해소는 물론 인종, 연령, 장애 등으로 인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의미한다. 다양성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당연히 추구해야 할 덕목으로 인식되면서 각 기업에서는 다양성을 위한 부서를 별도로 구성하고 매년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하며 노력을 알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잃은 사람들의 분노가 비뚤어진 방향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최근 미국에선 구글의 기업문화가 다양성 추구라는 명분하에 좌편향적이며 남녀 간의 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여성편을 들고 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반-다양성 선언’이 나타나 실리콘 밸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Google Fires Engineer Who Wrote Memo Questioning Women in Tech
Google on Monday fired a software engineer who wrote an internal memo that questioned the company’s diversity efforts and argued that the low number of women in technical positions was a result of biological differences instead of discrimination.
The memo, called “Google’s Ideological Echo Chamber,” angered many in Silicon Valley because it relied on certain gender stereotypes — like the notion that women are less interested in high-stress jobs because they are more anxious — to rationalize the gender gap in the tech industry. The memo quickly spread outside the company, as other Google employees railed against many of its assumptions.
The New York Times, Aug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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