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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난민 품는' 아마존·스타벅스 "우리 회사에서 일하세요"

23-06-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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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23 10:41 조회2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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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엔 '세계 난민의 날'…40개 다국적 기업, 3년간 유럽 난민 25만 명 채용 또는 관련 교육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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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AP/뉴시스] 10세 시리아 난민 소녀를 형상화한 대형 '리틀 아말' 인형이 30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턴 비치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전 세계 난민 아동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국제 예술 단체가 제작한 거대 인형 '리틀 아말'은 난민 어린이들의 고충을 알리기 위해 2021년 7월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에서 영국 맨체스터까지 약 8000㎞를 이동한 후 인권의 상징이 됐다. 높이 3.5m의 이 인형은 이제 전 세계 난민을 위한 인식과 기금 마련을 위해 런던 곳곳을 다니며 "희망은 두려움보다 강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2023.03.31.
유엔(UN)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20일)을 앞두고 아마존,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및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 스타벅스, 메리어트, 힐튼 등 40개 다국적 기업은 향후 3년간 유럽 내 난민 25만 명을 채용하거나 이들에게 직업 훈련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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