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올림픽 첫 여-남 ‘수영 대결’ 진풍경…혼성 종목 2배로 (한겨레, 2021.08.02.)
21-08-03 13:00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03 13:00 조회5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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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참가 늘어나는 혼성전 18종목, 육상·수영·양궁·사격 등 첫 혼성 경기
수영 혼성 혼계영은 역영 순서도 없어, 성평등 올림픽 정책 일환…IOC 확대 전망
“믿을 수 없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꿈이었어요. 어마어마한 느낌이에요.”
역대 올림픽 최초로 열린 육상 4X400m(1600m) 혼성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폴란드의 앵커 카예탄 두신스키의 말이다. 두신스키는 카롤 잘레프스키, 나탈리아 카치마레크, 유스티나 시비엥에르세티츠와 팀을 이뤄서 지난 31일 도쿄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혼성 경기에서 대접전 끝에 3분09초8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도미니카공화국(3분10초21), 미국(3분10초22)을 가까스로 제쳤다. 폴란드가 올림픽 4X400m 계주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76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45년 만이다. 금메달은 처음. 두친스키 등은 혼신의 경주를 마친 뒤 트랙에서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한겨레,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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