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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한경에세이] 다양성이 주는 기회 (한국경제, 2021.12.01.)

21-1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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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03 11:11 조회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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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국내 포털 기업이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1981년생 젊은 여성 임원을 내정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많은 이가 CEO 내정자의 나이와 성별에 놀랐지만, 그래서 오히려 나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지난해(286명)보다 약 12% 증가한 322명이라고 한다. 여전히 전체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4.8% 정도로 높지 않지만 지난해 100대 기업 전체 임원이 전년 대비 200명가량 줄어들었음에도 여성 비중이 높아진 것은 무척 고무적이다. 또 다른 조사를 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시가총액 50대 기업의 1980년대생 임원은 작년보다 60% 증가한 50명이라고 한다.

한국경제,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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