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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국립대병원 5곳, 11년간 정형외과 여성 전공의 안 뽑았다…“성차별 실태조사 대책 필요” (여성신문, 2020.10.06.)

20-10-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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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7 09:26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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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19935e918dcd63fe3e286e71c03648_1602030284_8193.jpg부산대, 경북대 등 국립대병원 5곳이 11년간 여성 정형외과 전공의를 한 명도 선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경외과, 성형외과 등 특정 전공과에서 여성을 거의 뽑지 않고 있어 실태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6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국립대병원 전공과 전공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1년간 정형외과 전공의 1251명 중 여성은 35명(2.8%)에 불과했다.

권 의원은 앞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서울대병원 전체 전공과 전공의 현황을 분석하고, 여성 전공의 비율이 가장 적은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전체 국립대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 전공의 비율은 이들 병원에서 정형외과가 가장 적었다. 그 다음 비뇨기의학과(3.9%), 신경외과(5.8%), 성형외과(12.5%), 재활의학과(28.6%)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신문,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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