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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노벨상 수상자 여성 6%, 흑인은 2%뿐” (동아일보, 2020.10.12.)

20-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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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2 16:28 조회6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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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역대 개인수상 931명 분석, 과학부문 흑인 수상자 한명도 없어 “교육-사회 구조적 불균형이 문제”

올해 노벨상은 4명의 여성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으나 인종 다양성 문제 해결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CNN은 10일(현지 시간) 올해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공동 수상), 문학상에서 총 4명의 여성 수상자가 나오는 등 과학 분야 여성 수상자들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으나 노벨상의 인종 다양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역대 노벨상 수상 개인 931명(28개 기관) 중 여성은 6%(57명)를 겨우 넘으며 흑인은 2%(16명)도 되지 않는다.

특히 올해 노벨상에서 흑인은 한 명도 수상하지 못했다. 자연히 역대 노벨상 과학 부문 ‘흑인 수상자 0명’이라는 불명예 기록도 이어지게 됐다. 지금까지 흑인 노벨상 수상자는 평화상(12명) 수상자가 대부분이고 문학상(3명), 경제학상(1명) 수상이 있었다...

동아일보,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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