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다양화 요구 거셌지만 변호사·학자 2~3명 불과, '서울 법대, 50대 남성 판사' 여전히 강세..여성은 점차 증가, '연간 4만건' 업무 과다, 엘리트 판사 선호 현상 깨기 어려워대법원 구성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오랫…
박양우 장관 "문화외교력 강화하고 다양성 기반한 문화발전 노력" 우리나라가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주관하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됐다.문화체육관…
내부에서 쇄신 목소리 나오고 아시아·제3세계 작품 주목하자는 시대적 흐름 본격적으로 나타나흑인여성·소수자인 가수 시상식서 오프닝 공연 눈길, 주제가상 후보 ‘겨울왕국’ OST도 10개국 엘사들 자국 언어로 불러일부선 “아직 부족” 비…
"91년 오스카 역사상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카데미상 중에서도 최고 영예인 작품상.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은 지난 91년 아카데미 역사를 뒤집었습니다.[봉준호 감독 (수상 후 기자회견)]"특히 이…
美 AI 연구실엔 바이오 전공자 많아, 혁신의 출발점은 다양성 인정하는 것“아래위로 5년 선후배 중 창업한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만난 한양대 전자컴퓨터통신공학과 …
2020년을 맞아 총장들은 국내 대학이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나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키워드로 ‘혁신’ ‘공유(협력)’ ‘다양성’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 대학재정 감소 등의 다양한 위기가 직면했지만 다양성을 기반…
전국 국공립대 21개교 참가…차기 회장교에 ‘순천대’ 선정 강원대학교 여교수회(회장 길양숙)는 9일 강원대 교육4호관에서 '국공립대학 여교수회 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총회 및 워크숍에는 연합회 회장교를 맡고 있는 강…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대학이 유학생 잡기에 팔을 걷어붙이는 것은 재정적인 요인이 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4년제 사립대학의 총수입 중 등록금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62.4%다…
"홍콩이나 대만의 공과대학 여성 교수 비율은 30% 가까이로 꽤 높은데, 한국은 5% 수준이예요.한국에도 능력 있는 여성 공학자들은 많은데, 여전히 '여성들은 제대로 일하지 못한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25일 서울대 공대에서…
여성 공학 박사의 학계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7개국 공대의 공동 워크숍과 여교수 채용 인터뷰가 서울대에서 진행된다.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24일~27일까지 교내 공학교육센터에서 '신인 여성공학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조국 사태가 끝났다.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시 부정이 드러났을 때나, 조국 교수의 딸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때나, 대학입시에 관계된 부정이나 의혹이 우리 사회에서 거의 정권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격렬한 동요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당사자…
지난봄 부터 우리들 마음이 심상치 않았다. 단순 사고로 시작된 ‘버닝썬 사태’가 유명 연예인들의 대화방 스캔들로 번지면서 우리들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체념의 시작이었다. 비단 그들만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바트! 대학원생 놀리지 말거라. 그들은 그냥 잘못된 선택을 한 것뿐이야”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에 나오는 대사다. 이러한 대사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럼에도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대학원에 입학한다. 20…
요즘 스포츠 중계방송을 보거나 경기장에 가면 국내 스포츠팀을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외국인을 볼 수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광경이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지난해 국…
"헤이(Hej) 프레드릭,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분기 관련 플랜 검토 부탁드려요." 오늘 아침 제일 먼저 확인한 메일이다. 내용은 짧지만 필자가 대표로 있는 이케아코리아의 개방적인 문화와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이케아코리아에서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