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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서울대는 ‘유학생 다양성’ 성대는 ‘재학생 대비 비중’ 1위 (중앙일보, 2019.11.23.)

19-11-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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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25 13:05 조회1,9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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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

...대학이 유학생 잡기에 팔을 걷어붙이는 것은 재정적인 요인이 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4년제 사립대학의 총수입 중 등록금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62.4%다. 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 탓에 대학 등록금은 이마저도 지난 10년간 동결됐다. 학생 수까지 빠르게 감소하면서 국내 대학들도 더는 국내 학생에게서만 안주하기 어렵다. 

하지만 대학들의 무분별한 유학생 모집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업을 따라갈 만한 어학 능력이 없는데도 선발하거나 특정 국가 출신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유학생의 어학 능력 수준을 유학생 지표에 반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 다양성을 별도의 평가지표로 만들어 대학의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100개 국가에서 학생을 유치해 외국인 학생 다양성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숙명여대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숙명여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카메룬·독립국가연합(옛 소련 연방 국가) 등 42개국과 협력을 맺고 학생 교류를 하고 있다. 이 대학은 원활한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을 위해 해외 출신 직원도 채용했다. 아주대는 상대적으로 적은 유럽권 학생을 유입하기 위해 2001년부터 30개 ASEM 회원국과 학생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중앙일보,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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