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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대학의 과거와 미래] ⑦우리 대학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동아사이언스, 2020.11.10.)

20-1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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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13 15:13 조회4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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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a4b10446dbea428c3928797aeea0ba_1605248000_8915.jpg중세 대학이 근대의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 속에서 그 역할이 종료되었듯이,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인류사적 전환기에 근대 대학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대학이 담당해 온 연구와 교육의 두 가지 핵심 기능 중 교육에 더욱 큰 변화가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의 특징은 ‘다양성’, ‘연결’, ‘리질리언스(회복력)’로 요약된다. 미래의 인재상은 넓은 기본 지식과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고, 타인과 원활하게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과 새로운 문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다.

전세계 대학 가운데 미래 인재의 소양을 가장 잘 육성하고 있는 곳은 학생 1인당 교육 비용이 가장 높은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들이다. 하버드대와 예일대, 프린스턴대는 인문 교양 대학 (Liberal Art College)과 유사하게 다양한 학문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한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학사 구조를 갖고 있다...

동아사이언스,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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