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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뉴스룸 다양성 논의에서 빠진 ‘지역문제’ (한겨레, 2021.11.02.)

21-11-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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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03 17:02 조회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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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도 언론사 내부의 다양성과 공정성·포용성 수준을 평가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계기는 지난 4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책 리포트 발표를 통해 관련 주제를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또 언론재단이 10월 27일부터 4일 동안 개최한 2021년 저널리즘 주간 행사에서 뉴스룸 내부의 민주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졌다. 영어 단어 첫 글자를 따 ‘디이아이’ (DEI)로 알려진 다양성 (Diversity), 공정성 (Equity), 포용성 (Inclusion) 문제는 <뉴욕 타임스>와 <비비시> (BBC) 등 국외 유력 언론사가 저널리즘 실천 방안으로 채택하면서 알려진 언론계의 최신 화두 중 하나다. 미투 운동과 흑인생명보호 운동 등 급변하는 사회에서 언론계가 추구해야 할 지향점을 보여주는 디이아이는, 다양성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언론사는 저널리즘 가치 구현이라는 본질적 측면에서는 물론,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한선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겨레,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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