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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유물 253점으로 고대 한반도의 '문화 다양성'을 살피다 (매일경제, 2021.11.24.)

21-1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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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25 17:01 조회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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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9783492f508f277dc29ae79fde388_1637827261_1539.jpg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 신라미술관 2층에 '불교사원실' 신설…자료 530여 점 전시

신라가 조성한 대형 적석목곽분(積石木槨墳·돌무지덧널무덤)인 경주 황남대총에서는 1970년대 이뤄진 발굴조사를 통해 5만8천여 점에 달하는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중에는 보물로 지정된 독특한 유리병과 유리잔이 있다. 연한 푸른색이 감도는 유리로 만든 병과 잔은 지금 봐도 이국적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9년 유리잔 보존처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작지를 지중해 동부로 추정했다.

아울러 황남대총 금동제 조개 장신구는 남·북위 30도 사이의 따뜻한 바다에서만 잡히는 앵무조개를 활용한 잔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황남대총 칠기 바닥에 적힌 글자 '마랑'(馬朗)은 중국의 바둑 고수 이름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매일경제,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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