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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장애·여성·성소수자...올해 아카데미는 ‘다양성’ 축제 (여성신문, 2022.03.28.)

22-03-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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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30 11:32 조회2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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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eb508787b73181d40c7d22c377204a_1648607613_0473.jpg올해 아카데미의 선택은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코다’였다. 애플TV+ 영화 ‘코다’는 작품상‧각색상‧남우조연상을 모두 휩쓸었다. 여성들의 활약도 빛났다. 작품상, 감독상은 모두 여성에게 돌아갔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코다’는 ‘아카데미 최고상’으로 불리는 작품상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에 올랐다.

코다(Child of Deaf Adults, CODA)란 농인 부모나 보호자가 기른 청인 자녀를 뜻한다. 영화는 농인 부모와 살아온 비장애인 딸 ‘루비’(에밀리아 존스 분)가 가수의 꿈을 위해 음악대학 오디션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다. 실제 농인 배우들이 농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작가이자 여성인 션 헤이더 감독이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각색했다.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관객상, 앙상블상을 모두 휩쓸었다. 애플TV가 글로벌 방영권을 2500만달러(약 280억원)에 사들여 화제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OTT 사상 첫 아카데미 작품상 기록도 세웠다...

여성신문,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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