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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영국, 여성·소수인종이 이끈다…4대 요직 백인남성 없이 꾸려 (한겨레, 2022.9.7.)

22-09-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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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07 16:52 조회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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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내무·재무장관과 부총리, 흑인·인도계·여성 임명, 영 싱크탱크 “이제 다양성을 일상으로 취급하게 됐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6일(현지시각) 취임하며 외무·내무·재무장관 등 핵심 요직에 흑인 등 소수 인종과 여성을 발탁했다. 이로서 영국 사상 처음으로 핵심 요직에 백인 남성이 빠진 내각이 탄생하게 됐다.

트러스 총리는 이날 낮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총리로 공식 임명된 뒤 외무장관에 제임스 클레버리(53), 내무장관에 수엘라 브레이버먼(42), 재무장관에 쿼지 콰텡(47)을 각각 임명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콰텡과 브레이버먼은 트러스 총리의 대표 측근으로 꼽힌다.

영국의 첫 흑인 외무장관이 된 클레버리는 어머니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출신이고, 아버지는 백인이다. 군 복무 경력이 있으며 외무부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유럽·북미 담당 차관을 지냈다. 또, 보리스 존슨 내각에서 직전까지 교육부 장관을 맡았었다...

한겨레, 20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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