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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스타 과학자 한두 명보다 집단 지성이 낫다”… “다양성 확대해야 과학 더 빛날 것” (조선비즈, 2023.09.30.)

23-10-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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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7 16:52 조회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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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장을 보더라도 청중 가운데 여성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비율이 연구 현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3′ 행사에는 1000여명에 가까운 청중이 모였다. 노벨상 수상자를 직접 보기 위해 교복을 입은 채로 행사장을 찾은 10대 청소년이 적지 않았다. 얼핏 봐도 남녀 비율은 5대5 정도였고, 이따금 청중에게 질문 기회가 돌아갈 때면 마이크를 잡는 건 대부분 여성 청중이었다.. (중략) 여성과총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2020년 공동 발표한 결과도 마찬가지다. 국내 기업 연구소의 여성 중간 관리자 비율은 12%인데, 선임 관리자로 올라가면 7.5%로 낮아지고, 최고 관리자(임원)로 가면 4.1% 수준까지 떨어진다. 이렇게 연구 현장의 다양성이 약해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명과학 분야의 석학인 노정혜 서울대 명예교수는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다양성을 통해야만 수월성이 더 빛을 낼 수 있다”며 “여성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라 과학 연구의 성과와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서라도 다양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내용 링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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