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8일 아침 관정관 양두석홀에서 매년 2월과 8월에 개최되는 신규임용교원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 56명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교원이 8명 포함되어 있다. 워크숍은 2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진행되며, 18일 오전 9시 신석민 교무처장의 인사말씀으로 개시되었다. 다양성위원회는 2019년 제2차 신규임용교원 워크숍부터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평의원회, 교수협의회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대의 다양성’이란 제목으로 10분 간 발표가 이루어졌다. 홍기선 위원장은 다양성위원회의 설립 목적과 주요 기능, 다양성보고서가 매년 발표하는 서울대의 다양성 현황을 소개하였다. 그 외에도 홍기선 위원장은 다양성의 기본 정신은 약자보호를 넘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역지사지’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신규임용교원에게 새로운 생각과 좋은 의견을 학교에 많이 제안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