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금) 12시 교내식당에서 서울대 외국인 학생들의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을 지원하고 있는 관악경찰서 외사계의 홍혜원 계장을 포함한 실무자 3명을 만나 2020년 사업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폴리스데스크는 2017년 3월 설립된 이후 다양성위원회와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다양성워크숍에도 유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악경찰서 외사계는 얼마 전 관내 외국인 구성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외사치안협력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다양성위원회 전문위원도 외부위원 중 한 명으로 위촉되어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서울대학교 측에서는 다양성위원회 전문위원 외에 법학전문대학원과 사범대학 교원, 국제협력본부 과장, 유학생 2명 등이 외부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폴리스데스크에서 해마다 지속사업으로 운영하는 서울대학교 학내 외국인 구성원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이며,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2학기에 재개할 예정이다. 범죄예방교육 외에도 폴리스데스크 팀원들은 외국인 학생들과 운동을 함께 하는 등 교류기회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