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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비건 특별 강연회

22-03-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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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03 12:53 조회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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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6일, 서울대학교 스누비건(다양성위원회 소속 교내 동아리)은 기후와 환경이 변화하는 배경 속 비거니즘을 이해하고 고민을 나누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환경보호와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방송인 줄리안과 KBS UHD환경스페셜 “달콤살벌한 고기 한 점”을 제작한 허유리 PD를 연사로 초청하여 현대인의 식습관이 지구 곳곳에 미치는 영향과 채식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해당 세미나에는 비거니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채식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길 희망하는 교내 외국인 학생회와 환경 동아리, 타대학교의 비거니즘 동아리, 그리고 비건 식품 기업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방송인 줄리안은 “내 식탁에서부터 시작되는 변화: 줄리안의 비거니즘 실천동기와 감상”이라는 제목으로 식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으며, 채식을 실천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채식 레시피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주었다. 특히, 식단의 변화에서부터 발생하는 나비효과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채식과 환경보호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주었다. 허유리 PD는 다큐멘터리 “달콤살벌한 고기 한 점” 제작기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였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긴 인식 변화, 제작 기간 동안 채식을 결심하면서 몸소 체험한 채식 인프라의 부족함에 관한 이야기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스누비건은 인스타그램(@snu_begun) 카드뉴스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골든벨 퀴즈를 진행하였다. 참여 단체의 대부분이 비거니즘을 주제로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생동감 있는 구성으로 두 연사의 강연내용이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올 해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스누비건은 다가오는 새 학기부터 더욱 활발한 대외활동과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비거니즘의 다양한 가치를 깨닫고 연대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행사 스케치: https://youtu.be/qJUsXa6UG90)

글: 스누비건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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