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위원회는 12월 22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제6회 다양성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다양성워크숍은 매년 12월 44개 기관에 위촉된 다양성담당자를 초대하여 한 해 동안 다양성위원회 활동을 소개하고 기관별 다양성 증진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수집한 증진사례를 바탕으로 우수기관 두 곳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여섯 번째로 열린 이번 다양성워크숍에 8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송년회를 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전창후 위원장은 인사말과 함께 참석자 전원을 일일이 소개하였고, 이어 올 해의 다양성위원회 주요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손유경 부위원장은 23개 기관의 증진사례를 요약하여 발표하였고, 그 중 인문대학과 국제협력본부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두 기관의 다양성담당자는 각 5분씩 한 해 동안 다양성 증진 노력을 발표하였고, 시상으로 소정의 상품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의견 및 건의사항 시간에는 다양성위원회에 바라는 점을 청취하였다. 무엇보다도 다양성위원회 활동을 학내외에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새로운 정책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교에 제안해 줄 것 등 당부의 말씀이 이어졌다. 워크숍은 경품추첨으로 12명에게 소액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면서 2시 50분경 마무리되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식사 대신 총동창회 와인을 선물했다.